Infinity Energy 기업소개

인피니티E, 지역 E신산업 활성화 추진
  • 작성일2022/03/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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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인피니티에너지(주)(대표 김성일)가 지역 에너지신산업 사업화를 위해 (주)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과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인피니티에너지는 지난달 24일 서울 본사에서 피엠그로우와 지역 에너지신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에너지신산업 사업화를 위한 △지자체 별 제안 모델 개발 △상호 협의를 통한 민간부담금 투자 △사업분야 시공 및 사후관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피엠그로우는 배터리·에너지IT 전문기업으로 상용 전기차에 최적화한 맞춤형 배터리팩(battery package)  제작 기술과 배터리관리시스템(BMS), 배터리원격관제시스템, 배터리 자동 교환형 시스템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상용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성능이 70% 이하로 떨어져 차량용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해 ESS를 구축하는 리유즈(reuse) 배터리사업도 꾸준하게 펼치면서 배터리 전기차 핵심 기술기반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인피니티에너지는 2017~2021년 5년 연속 한국에너지공단의 태양광 대여사업자로서 약 4,201여가구에 약 1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보급했다. 특히 2018~2021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참여기업, 2019~2022년 융·복합지원사업 및 2019~2021년 공공기관 태양광 보급사업 등 정부의 공공분야 다수의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스마트벤치, IoT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 개별모듈 감시 솔루션, BIPV시스템, 일회용 컵 스마트 무인수거함, 건물형 RPS, 태양광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의 민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지역 에너지신산업을 수행하기 위한 각자의 의무와 권리 사항을 이행하고 공동 추진을 통한 교류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에너지신산업의 지역 확산을 위해 에너지 생산 및 이용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신산업 사업모델을 발굴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화석연료 기반의 에너지 공급구조에서는 안정적이고 저렴한 공급이 최대의 목적이었다면 앞으로 에너지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시화 될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국민의 안전과 친환경성 향상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한 에너지공급과 사용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될 전망이다.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사업 노하우와 자본, 인프라 등 상호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이번 협약의 성과를 높이고 매출 증대는 물론 국내 지역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지역 에너지신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에 발맞춰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경영)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적극적인 혁신을 꾸준히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 시장인 폐배터리 시장은 폐배터리를 구성하는 원자재인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해 전기차용 배터리로 다시 제조하는 재활용(Recycling) 시장과, 폐배터리를 개조해 에너지저장장치(ESS)로 활용하는 재사용(Reuse) 시장으로 구분된다.

전기차 배터리의 잔존 용량이 70% 수준으로 떨어져 전기차 동력으로서 수명을 다한 배터리는 폐배터리로 분류되며 폐배터리를 개조해 ESS로 재사용하는 경우 배터리 잔존 용량이 50%로 떨어질 때까지 5~10년을 더 사용할 수 있어 폐배터리 시장의 미래 먹거리 산업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폐배터리가 배출되기 시작했으며 2021년 7월 기준 전국 493개 수준이지만 전기차 보급에 따라 2024년 1만3,826개로 늘어난 뒤 2026년에는 4만2092개까지 증가하면서 누적 9만8,510개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태양광발전용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분산형 태양광발전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모색하고 ‘친환경 에너지 가치 선순환 구조’를 갖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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